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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민주평통 신년하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가 19일 2023년 신년하례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사업계획 수립 및 남북관계의 현재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프링필드 골프 컨츄리 클럽서 열린 회의에서 강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가 3/4 지나간 가운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금껏 분란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심으려 노력해 왔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참석자들은 전날 벌어진 북한의 ICBM 시험  발사와 관련,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다 강력한 대응", "우방과의 결속 통한 북-중-러 연대에 대한 대처" 등을 한국정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정기회의에서 협회는 '평화통일 볼링대회(3월19일)', '통일 골든벨(5월20일) 및 청소년 역사탐방(8월11일)', '탈북자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운동회(6월)',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강연회(4월1일)' 및 '광복절 기념 강연회-20기 종무식(8월13일)'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내달 열리는 평화통일 볼링대회의 총괄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덕만 부회장은 "평통 자문위원은 물론 외부 단체 및 일반인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통일 공감대 형성은 물론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볼 아메리카 페어팩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볼링슈즈, 음식 및 음료 포함)이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신년하례식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평화통일 볼링대회 평화통일 강연회

2023-02-21

평통 신년회·강연회·장학금 수여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14일 개최한 신년회 및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선정된 20기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5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형률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정세 속에서 더욱 단결하고 연합해야 한다며 "평화통일이란 자랑스러운 유산을 후세에 물려주자"고 통일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서 평화통일강연회가 진행됐다. 이세형 휴스턴대학-클리어 레이크(UHCL) 정치학 교수가 '트롤리 문제'로 예를 들어 정치 및 통일,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설명했다.   트롤리 문제는 소수 또는 다수의 사람, 즉 두 선택지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사람, 단체 등 여러 예시를 대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이민 문제, 백신 의무화, 총기 자유화, 종전 선언 등의 사회 문제를 언급하며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가는 희생할 수밖에 없으며, 북한 및 통일 문제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선택이든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고통스럽다"며 "민주 시민으로서 우리는 희생의 가치에 대해 감사와 존중을 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장학생 14명이 참석해 1인당 1000달러를 전달받았다.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와 더불어 '차세대가 만들어 나가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했다.   한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 "에세이를 쓰며 북한에서 온 우리 할아버지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보스턴에 있는 딸을 대신해 수여식에 참석했다는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딸과 남북통일에 대해 토론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형률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조성에 도움을 준 최석기, 하은희, 박형선, 임형기, 메트로시티은행, 송지성, 김백규, 트로이 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주미영 소프라노와 홍민기 바리톤의 공연이 이어졌다. 윤지아 기자신년회 강연회 평화통일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트롤리 문제

2023-01-17

평통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 강연회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가  8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김형률 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은 우리의 염원이 하나하나 쌓여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다"라며 협의회의 중단없는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3분기 정기회의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통일의 5대 핵심과제'와 '통일에 대한 인식'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에 대한 '정기회의 의견수렴 질문지'를 작성해 제출했다. 지난 1~3분기 재정보고도 진행됐다.    하인혁웨스트캐롤라이나 대학 경제학 교수는 '통일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하 교수는 통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 역대 정부별 통일정책, 통일의 경제적 효과,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 순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그는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그 기억을 간직한 80대 이상의 인구는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약 5%밖에 되지 않는다"며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에 다른 생각을 지닌 세대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당위성의 변화, 통일의 경제적 요인 등에 대한 현 상황을 설명하며 "차이점을 인식하고, 오픈 마인드로 피드백을 수용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다수의 국민이 통일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것보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지아 기자정기회의 강연회 북핵 문제 평화통일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2022-10-11

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송 총영사 30년간의 평화 프로세스 설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지난 5일(토) 오후 6시에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신임 총영사를 초청해 ‘한반도 평화프러세스 5년 회고와 전망’ 주제의 평화통일 강연회를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밴쿠버협의회의 정기봉 회장은 인사말을 "20기 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목표로 우리 밴쿠버지역에서 할 수있는 실천과제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들어 "평화는 가만 있으면 그냥 주어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후손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려면 부단히 평화지키기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며 외세에 의존하지 않는 자주평화를 강조했다.       이어 소개를 받고 연단에 올라온 송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해 작년에 남북기본합의서가 채택된 지 30주년 되는 해라며 남북기본합의서로부터 시작된 남북한 화해 및 불가침, 교류협력의 큰 흐름이 지난 5년 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3회), 북미 정상회담(2회), 남북미 정상회동(1회)을 견인해왔음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시에 추진된 국방력 강화 태세(현무-4 발사 성공)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였다.       송 총영사는 차기 정부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안 된다’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숭고한 가치를 남북간 교류와 협력 재개를 통해 잘 구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온라인을 통해 캐나다 서부지역의 평통위원들도 참석했다.             표영태 기자민주평통 평화통일 평화통일 강연회 민주평통 평화통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2022-03-11

"한미 공공외교, 정치력 신장에서 출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화장 김형률)는 지난 11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아레나 컨벤션 센터에서 제20기 자문위원 워크샵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워크샵에서는 평통 위원 소양 교육, 평통 조직 및 운영 규칙, 20기 중점 강조 사업 교육, 통일 현안 및 종전선언 관련 교육, 연간 사업 계획 소개, 분과별 사업 계획 논의 발표 토의 등이 진행됐다.     김형률 회장은 "지난 10월 출범식 후 처음 갖는 전체 워크샵에서 우리의 활동 목표와 방향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평통 위원으로서 자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공 외교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평화 통일 위한 시너지 제고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제2부 강연회에서는 김동찬 시민참여연대 대표가 미주 동포의 공공외교와 정치력 신장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해외 동포들은 거주국에서 한민족 전체를 위한 민족 외교 활동을, 모국에 대해서는 거주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활동을 해야 한다"면서 "모국과 거주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소프트 외교 활동이 곧 해외 동포의 공공외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의 공공외교의 기본은 정치력 신장에서 시작한다"면서 "유권자 등록, 투표율 향상으로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커뮤니티가 되고, 미국의 제도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리의 지위 향상을 위한 권리 옹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차세대가 미국의 리더가 될 수 있더록 교육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지연 자문위원이 감독으로 활동하는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양현숙 자문위원이 이끌고 있는 양현숙 난타와 버꾸춤 공연이 펼쳐졌다. 강승완 선거 영사는 현재 진행 중인 제20대 대선 유권자 등록을 홍보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평통에 따르면 애틀랜타협의회는 15년 만에 대통령 의장상 단체상을, 박형선 수석 부회장과 장경섭 총무가 대통령 의장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내달 신년 하례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배은나 기자공공외교 정치력 정치력 신장 자문위원 워크샵 평화통일 강연회

2021-12-13

"정부에 외교 맡기던 시대 끝 ... 민간 외교 앞장"

제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공식 출범했다.    평통은 지난 16일 오후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20기 출범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최광철 평통 미주부의장, 캐롤린 보르도 조지아 연방 하원의원,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의원, 제임스 린든 웰스프링 오브 라이프 대표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통 20기 자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공공 외교의 선봉장이 되기로 다짐했다. 김형률 회장은 "자문위원으로서 자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한다"면서 "미래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축사는 박윤주 총영사, 최광철 미주 부의장, 캐롤린 보르도 의원, 샘 박 의원 린든 대표 등이 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민주 평화통일,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화,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대의를 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마음에 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풍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 기대한다"면서 "총영사관은 평통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롤린 보르도 의원은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고 평화를 위해 진보하는 것은 우리의 한인 커뮤니티의 안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한반도 평화법(HR 3446)의 자랑스러운 공동 발의자로서 앞으로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수십년간 거주했다고 밝힌 제임슨 린든 대표는 한국어로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린든 대표는 "북한이 남한과 통일만 된다면 그곳에 가서 전도도 하고, (주민들을) 돕겠다고 기도했다"면서 "우리 가족은 이런 좋은 뜻을 한인들에게 배웠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풀어주신다면 우리는 바로 북한에 가서 그 문제를 풀 것"이라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활동 안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박윤주 총영사가 자문위원들에게 한 명씩 위촉장을 전달한 뒤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전현준 지역협력 분과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과 평화 공공 외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은나 기자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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